한국앤컴퍼니, 두산 출신 안종선 사장 영입…"미래 전략 구축"
  • 윤정원 기자
  • 입력: 2021.04.01 09:43 / 수정: 2021.04.01 09:43
한국앤컴퍼니가 그룹 미래 전략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종선 경영총괄(COO) 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앤컴퍼니 제공
한국앤컴퍼니가 그룹 미래 전략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종선 경영총괄(COO) 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앤컴퍼니 제공

경영 전반·ES사업본부 총괄하는 COO 역할[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두산 출신 안종선(52) 경영총괄(COO) 사장을 영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일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공식 출범과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 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안 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시카고대에서 MBA를 각각 취득했다. 안 사장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 두산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 영업본부 등을 이끌었다.

앞으로 안 사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지주사 경영총괄과 신설되는 'ES(Energy Solution)사업본부'를 담당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및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현재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흡수합병 절차를 마친 상태다. 회사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한국앤컴퍼니는 흡수합병으로 직접적인 관리비용 절감, 물적·인적자산의 공유 및 효율적 배분 등 통합 관리를 통한 경영효율성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주회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확대·투자·신기술 확보·M&A 역량 강화 등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안 사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ES사업본부를 기반으로 한국앤컴퍼니를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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