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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교육프로그램 시행…"MZ세대에 인기"
입력: 2021.03.31 18:07 / 수정: 2021.03.31 18:07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리서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전 사업부문에 배치된 2020년 신입사원 전원, 각 사업그룹별 3년차 이하 주니어 등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리서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전 사업부문에 배치된 2020년 신입사원 전원, 각 사업그룹별 3년차 이하 주니어 등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제공

시장 및 증권분석 역량 강화 위해 도입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실시하고 있는 리서치센터 교육프로그램이 MZ세대(1981~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및 Z세대)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9월부터 전사적인 직원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리서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증권업의 본질인 시장 및 증권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과 각 사업그룹별 3년차 이하 직원 등 MZ세대가 대상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주니어들은 교육기간 동안 리서치센터 소속으로 파견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육성하는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재 80여명의 3년차 이하 직원들이 4개월의 교육과정을 완료했다.

교육은 경제 및 금융 등 자본시장 기초교육, 산업별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자본시장 및 산업과 각종 데이터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과정 등이 이뤄진다. 또한 기업 미팅 및 기관투자가 세미나에 참관해 현장경험을 높인다.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디지털플랫폼, ESG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도 진행한다.

특히 애널리스트가 교육생에게 1대 1 멘토가 되어 조사분석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근 해당 교육을 수료한 신한금융투자 리스크공학부 김소은 주임은 "이 교육을 통해 금융시장 기초부터 주식, 채권, 파생 등 보다 확장된 영역을 접하게 됐다"며 "금융상품의 구조와 속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이런 경험이 현업에 돌아와 장외 파생 평가 업무를 할 때 수치가 보여주는 의미를 빠르게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단순 조사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에서 탈피해 신한금융투자의 R&D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리서치 교육은 시장과 회사 내부 연결을 강화해 근본적 체질개선 및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기존과 원칙을 갖춘 투자명가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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