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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출범 초읽기…금융시장 판도 달라질까
입력: 2021.03.31 00:00 / 수정: 2021.03.31 00:00
토스뱅크는 지난달 5일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더팩트 DB
토스뱅크는 지난달 5일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더팩트 DB

토스뱅크, 지난달 5일 은행 본인가 신청…심사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이 오는 7월 출범을 예고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토스뱅크의 출범으로 금융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달 5일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등기 법인명은 '한국토스은행 주식회사'다. 앞서 토스는 지난 2019년 12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토스뱅크의 본인가 획득은 무난하리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변수가 없다면 본인가 심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비 인가를 획득한 토스뱅크는 전산시스템 구축 등 설립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토스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인재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토스는 올해 1분기에만 330명 넘는 대규모 채용을 계획 중이다. 전 직군 정규직 입사자에게 최대 1.5배 연봉을 제시하고 1억 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중금리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에 맞춘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계속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더팩트 DB
토스뱅크는 중금리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에 맞춘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계속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더팩트 DB

업계는 토스뱅크가 출범하면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토스 이용자는 1800만 명으로, 지난 2013년 법인 설립 후 6년의 경험과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토스뱅크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기존의 토스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하며 기존 토스 고객을 흡수·유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토스증권이 토스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하나의 앱에서 은행, 증권 등 모든 금융 분야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토스 측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평가로 불이익을 받아 왔던 '금융이력부족자'를 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금리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에 맞춘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계속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시장 규모가 작아 시장에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토스뱅크가 출범하면서 인터넷은행 시장 규모가 커진다면 우리(인터넷전문은행)의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의 경영이 본궤도에 오르면 중금리 대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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