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878억 원 시현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1.03.30 17:00 / 수정: 2021.03.30 17:00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2.8% 감소한 1878억 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더팩트 DB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32.8% 감소한 1878억 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더팩트 DB

배당금 보통주 기준 주당 146원 결정[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1조2271억 원의 총수익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한 1878억 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12월말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20.06%와 19.1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0%포인트와 0.4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총수익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환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수익 증가와 개인 자산관리 부문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로 인한 순이자마진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한 1조2271억 원을 시현했다. 본점 건물 매각 관련 1회성 요인 제외 시 총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다.

지난해 비용은 디지털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7931억 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인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여신 건전성의 전반적인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1765억 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12월말 고객대출자산은 개인신용대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24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예수금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7조3000억 원이었으며, 총자산이익률과 총자본이익률은 0.35% 및 2.99%를 각각 기록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비즈니스 전반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기업금융그룹에서는 전체적인 고객 수익 및 거래 규모가 증가했고, 특히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미래성장 분야에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 고객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가 크게 개선되었다"며 "소비자금융그룹은 자산관리부문에서 창립 이래 최대의 성장을 기록하였고, 신용카드 부문은 브랜드 카드 출시를 통해 고객기반 확장을 위한 견고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 은행장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해 2021년도에는 차별화와 디지털화,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강화 및 활력 있는 조직문화 형성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제 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 2월 15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로 추천된 이미현 연세대학교 교수와 정민주 전 BNK 금융지주 부사장을 각각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으며, 민성기 전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을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배당금은 465억 원(주당 146원 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