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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1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국내선 왕복 1만 원부터
입력: 2021.03.30 15:46 / 수정: 2021.03.30 15:46
진에어가 상반기 진마켓을 오픈하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상반기 진마켓을 오픈하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 제공

4월 1일~6월 30일 국내선 전 노선 대상…국제선은 7월 1일~10월 30일 대상

[더팩트|한예주 기자]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1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진마켓은 4월 2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판매 대상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과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세부, 다낭, 방콕, 괌 국제선 7개 노선이다.

국내선 특가 항공권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왕복 총액 최저 운임 기준 1만 원대부터 판매되며, 국제선의 경우 7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 운항 예정인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저 8만 원대부터 판매된다. 단,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미운항 시 전액 환불된다.

주요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제주 1만9800원 △광주~제주 2만1800원 △김포~제주 2만5800원 △김포~여수 3만3800원 △김포~울산 4만1800원 △인천~나리타 12만6000원 △인천~후쿠오카 8만8600원 △인천~세부 14만9900원 △인천~다낭 15만3000원 △인천~괌 16만7000원부터다.

항공권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며, 환율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과 무료 기내식(국제선 대상)의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포함된다.

여기에 4월 1일 단 하루 동안 국내선 항공권을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노선에 따라 편도 항공 운임 기준 △4700원 △5700원 △9700원의 특가 항공권이 한정 판매된다.

진에어는 초특가 항공권에 더해 다양한 혜택과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국제선의 예약 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예약 변경은 최초 출발 24시간 전까지 1회 가능하며, 환불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또 지난해 해외여행이 어려워 유아 할인을 받지 못한 2019년생 소아를 대상으로 유아 운임 혜택을 제공하고,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인 지니스토어에서 항공운임 1만 원 할인 쿠폰을 99% 할인된 100원에 판매한다.

결제 및 숙박 등의 제휴 혜택도 다양하다.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첫 결제 시 10% 즉시 할인 및 0.3% 캐시백이 제공되며, 하나카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만 원, 1만 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또한 호텔스컴바인에서 국내 호텔을 예약하면 네이버 포인트 최대 8%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모바일 앱 전용 항공운임 10% 즉시 할인 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특가 항공권과 함께 수수료 면제, 2019년생 소아 할인 등 구매의 부담을 낮춰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유용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진마켓을 활용해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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