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품귀' 현대차 울산 1공장 가동 일시 중단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1.03.30 15:26 / 수정: 2021.03.30 15:26
현대자동차가 30일 노사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을 멈추기로 결정했다. /더팩트 DB
현대자동차가 30일 노사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을 멈추기로 결정했다. /더팩트 DB

다음 달 7일부터 울산 1공장 휴업 결정[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차량 반도체 품귀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현대차)가 다음 달 울산 1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을 멈추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열린 노조 대의원 간담회에서 회사 측이 반도체 등 부품 수급난으로 인한 휴업 필요성을 설명했고, 노조가 동의해 휴업 일정이 확정됐다.

현대차 울산 1공장은 2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1라인은 코나, 2라인은 아이오닉 5를 생산한다. 코나는 전방 카메라에 장착할 반도체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아이오닉 5는 구동 모터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휴업에 따른 생산 손실은 코나 6000여 대, 아이오닉 5 6500여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품귀 현상은 다음 달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대차 울산 2~5공장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특근을 하지 않고 탄력적 운영에 들어간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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