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는 전날(29일) 주주총회에서 '맘스터치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김동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와 통일성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의 주력 의지 담아"

[더팩트｜이민주 기자] 맘스터치가 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김동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30일 맘스터치 운영사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전날(29일) 진행한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는 지난 2004년 설립 후,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해왔다.

신규 사명인 '맘스터치앤컴퍼니'를 통해 자사 대표 브랜드인 맘스터치와 통일성을 갖추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더욱 주력하여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투자전문회사 케이엘앤파트너스 등을 거친 인사다.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산업계에서 경영, 마케팅, 재무 등과 관련한 실무경험과 연륜을 쌓았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인수 후부터 경영위원회에 참여해, 업계 및 회사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높은 점이 이번 선임의 배경이 됐다.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먹거리 소비 패턴과 트렌드 등 외식산업 전반에서 많은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서비스·위생을 혁신하고 상생 경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