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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대만 점령 시작…애플 1위 석권
입력: 2021.03.26 15:14 / 수정: 2021.03.26 17:47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과 함께 퍼플 서비스 지역도 확대한다. 사진은 리니지2M 대만 대표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과 함께 '퍼플' 서비스 지역도 확대한다. 사진은 '리니지2M' 대만 대표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대만 출시 후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1위를 모두 석권했다. 26일 오전 기준 양대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는 인기 1위, 매출 9위에 올라섰다.

'리니지2M'은 지난 24일 자정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출시 전부터 '리니지2M'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다양한 '리니지' 지식재산권 게임(리니지·리니지2·리니지M 등) 흥행을 통해 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리니지2M'도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출시 전 진행한 예약자 모집은 대만에서 350만 명을 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2M의 재미와 콘텐츠 우수성이 한국 이용자들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았다는 점 역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리니지2M'은 지난 2019년 11월 27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앱 마켓 순위 최상위권에 꾸준히 올라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2M'은 각종 혁신 기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시스템을 구현했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최고 수준 풀3D 그래픽 △모바일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최초 충돌 처리 기술 규모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은 수많은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서 대규모 전투를 즐기고 경쟁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 재미를 높였다.

'리니지2M'이 서비스 초반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2017년 말 대만 시장에 먼저 진출한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대표작 '리니지M'과 선의의 경쟁도 예고되고 있다. '리니지2M'은 출시 후 대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장기 집권하며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인기 배우 금성무를 모델로 발탁해 '리니지2M' 흥행몰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출시일에 맞춰 금성무가 출연한 TV광고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처럼 대만에서도 '리니지2M'을 직접 서비스한다. 기술적 사항은 한국 버전과 동일하다. 콘텐츠는 6개 무기와 150종 이상 클래스, 20종 이상 보스 레이드 등을 우선 선보였고 앞으로 순차 업데이트한다. 캐릭터 음성을 비롯한 게임 전반에 현지 언어를 적용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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