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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IPO 투자금으로 전북 최대 규모 물류센터 짓는다
입력: 2021.03.26 11:03 / 수정: 2021.03.26 11:03
쿠팡은 26일 전라북도 완주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해 20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쿠팡은 26일 전라북도 완주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해 20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쿠팡 제공

"2000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설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쿠팡이 뉴욕증시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투자금으로 전라북도 완주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다.

26일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함께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2주 만에 이뤄진 국내 첫 투자로, 국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이라는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쿠팡 완주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완주군에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지 10만㎡에 들어서는 쿠팡 완주 물류센터는 전라북도 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될 예정(항만창고, 보세창고 등 제외)이다. 쿠팡은 2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고용 관행에 따라 쿠팡은 지역주민 채용을 우선시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고용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전라북도, 완주군과 함께 새로운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수천 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주군 사례와 같이 지역 경제에 투자하고, 국내 전역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항상 쿠팡의 우선 과제 였다. 쿠팡의 IPO를 통한 글로벌 자금 유치로 이제 국내 모든 지역에 투자와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크게 확대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도시에 100여 개의 독립된 물류센터를 설립해 전국적인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결과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내에 거주하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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