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챌린저'는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운영 중인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수료자 중 게임업계 취업자는 44%에 달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이후 8년간 운영 중인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1기부터 15기까지의 수료자는 총 135명이다. 이 중 59명이 게임업계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5기로 선발된 인원들은 지난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0개월 동안 활동을 통해 2020년 넷마블 주요 출시작 온라인 쇼케이스 참여, 게임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직무 멘토링 등 기업 문화 체험과 게임 업계의 실무를 경험했다.
넷마블은 다음 달 중 16기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마블챌린저 수료자는 향후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료증 발급, 매월 활동비 지급, 실무자 멘토링 등 혜택도 제공한다.
임현섭 뉴미디어팀장은 "마블챌린저는 미래 게임 업계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료자들과 지속적인 유대 관리를 통해서 더욱 뜻 깊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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