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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주총서 사명변경·최현만 수석부회장 재선임 '확정'
입력: 2021.03.24 17:03 / 수정: 2021.03.24 17:03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본사인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과 사명변경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본사인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과 사명변경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최현만·김재식 새 투톱체제 시행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본사인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과 사명변경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이만열 사장, 김재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특히 신임 대표이사로 김재식 혁신추진단 사장을 선임하면서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함께 새로운 투톱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게 됐다.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도 통과됐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투자전무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200원과 우선주 22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출범 이후 2017년 1247억 원, 2018년 1539억 원, 2019년 1821억 원으로 지속적 배당 총액을 늘려나가며 주주 친화 배당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확대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기 배당금과 지난해 자사주 총 소각금액의 합은 약 2805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지배주주 기준) 대비 약 34.1%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주환원 정책을 위해 사용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주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사명과 함께 고객 및 투자자분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고,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성일, 이젬마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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