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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강원부터 제주까지
입력: 2021.03.23 17:43 / 수정: 2021.03.23 17:43
쿠팡이츠가 내달 서비스 지역을 강원과 제주도로 확대한다. /쿠팡 제공
쿠팡이츠가 내달 서비스 지역을 강원과 제주도로 확대한다. /쿠팡 제공

이달 호남, 내달 강원·제주 진출…타 배달앱과 경쟁 본격화

[더팩트|이민주 기자] 배달앱 쿠팡이츠가 내달 배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이달 호남 지역, 내달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늘린다. 지난 2019년 '단건 배달'을 시작한 지 2년 만의 전국구 확장이다.

쿠팡이츠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서비스 지역을 늘려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자,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 일부 지역(강남 3구)에서 전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서비스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수수료는 정액제로 건당 1000원이다. 배달료는 지역과 가맹점에 따라 무료 또는 최대 5000원까지 다양하다.

쿠팡이츠는 서비스 지역 확대에 앞서 신규 배달 파트너 모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최근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지원센터에 이같은 서비스 지역 확대·프로모션 계획을 전달했다.

유인을 위해 신규 오픈 지역 내 매장에서 발생하는 주문에는 기준 건당 1000~2000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온라인 교육수료 인증자와 신규 배달파트너에게도 1~2만 원을 추가로 주기로 했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타 배달앱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 시장 점유율은 업계 3위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업계 1위는 배달의민족, 2위는 요기요다.

모바일인텍스가 조사한 쿠팡이츠 월간활성사용자수는 지난달 기준 390만 명, 배달의민족 1728만 명, 요기요 697만 명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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