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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홈쇼핑 최초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도입
입력: 2021.03.23 11:02 / 수정: 2021.03.23 11:02
CJ오쇼핑은 23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은 23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 제공

"다각적인 ESG경영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더팩트|이민주 기자] CJ오쇼핑이 홈쇼핑 최초로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택배 근로자가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상자에 손잡이 구멍을 만든 택배 박스다.

택배 근로자 뿐 아니라 소비자도 현관문 앞에 있는 무거운 택배 박스를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착한 손잡이는 우체국을 시작으로 대형마트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홈쇼핑 업계에서 이를 도입한 곳은 CJ오쇼핑이 최초다.

CJ오쇼핑은 오는 25일부터 택배 하중이 5kg을 넘거나 부피가 큰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착한 손잡이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헀다.

특히 대용량의 세제류와 같은 생활용품이나 두유 등 세트로 구성된 식품 상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임재홍 CJ오쇼핑 고객서비스담당 사업부장은 "CJ오쇼핑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도입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2017년 업계 최초로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보냉 패키지, 종이 행거 박스를 도입해 운영했으며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테이프 대신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포장재에 적용해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택배 상자를 제대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재활용 안내를 하는 '에코 캠페인 투게더'를 전개하고 있으며, 포장재를 줄이는 데 협력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포장 공간 비율 적용 기준에 따라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 가이드를 제작해 약 9000여 개 협력사의 동참을 끌어낸 바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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