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지난해 SK하이닉스 연봉 30억…"급여 반납 이행 중"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1.03.22 17:32 / 수정: 2021.03.22 17:4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총 30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총 30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더팩트 DB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 연봉, 소통 문화 증진·구성원 복지 향상 사용"[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연봉 30억 원을 받았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급여 25억 원, 상여 5억 원을 수령했다.

SK하이닉스는 최태원 회장의 상여금에 대해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전문성, 리더십 및 기타 회사 경영성과 기여도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급했다"며 "기술 중심 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SK하이닉스로부터 받은 급여를 모두 반납한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1일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에 참석, 지난해분 성과급을 놓고 사내에서 불만이 나오자 "연봉을 전부 반납해 임직원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월 1일자로 구성원에게 약속한 급여 반납을 이행 중"이라며 "조성된 기금은 노사 협의를 통해 소통 문화 증진 및 구성원 복지 향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SK㈜에서 급여 23억 원과 상여 10억 원 등 총 33억 원을 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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