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손실 소폭 증가…업계, 코로나19 수혜 분석[더팩트|이민주 기자]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마켓컬리가 지난해 1조 원대 매출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에게 보낸 소집 통지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952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2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억 원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증한 비대면 소비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마켓컬리는 올해 말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연내 상장을 위한 계획을 금융인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기업가치는 8억8000만 달러(9900억 원)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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