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상하이 애니팡' 이용자들과 하트 400만 개 모아 유기동물 보호시설 후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선데이토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는 오는 24일까지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 이용자들과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용자들이 '상하이 애니팡'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하트로 게임을 하거나 하트 기부로 400만 건의 하트 사용 개수를 달성하는 '사랑의 저금통' 행사다. 목표 개수를 달성하면 선데이토즈가 유기동물 보호시설인 더봄센터 내 동물병원에 의료기기 설치와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선데이토즈는 사회공헌 이벤트 참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행사 기간 중 '상하이 애니팡'의 게임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다. 게임 서비스를 맡은 이 회사 김신현 팀장은 "7600여 개의 퍼즐 스테이지 외에 낚시왕 마오를 비롯한 2종의 경쟁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 측은 '상하이 애니팡'이 대중적인 퍼즐 장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사회공헌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태열 선데이토즈 사회공헌팀장은 "유기동물 보호에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에도 사회 곳곳에 도움을 전하며 이용자들과 사회공헌의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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