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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우리동네딜리버리, BBQ 손잡고 배달 서비스 강화
입력: 2021.03.17 14:09 / 수정: 2021.03.17 14:09
GS리테일은 16일 제너시스BBQ와 우리동네딜리버리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16일 제너시스BBQ와 우리동네딜리버리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이달 말부터 BBQ로 배달 서비스 확대… 3PL 최초 제휴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GS25가 배달 영토 확장을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BBQ)와 손을 잡았다.

17일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BBQ와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우딜의 배달 서비스 범위를 이른바 3PL(제3자 물류) 영역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딜은 우딜 모바일앱(우딜앱)을 다운로드받은 일반인들이 우친(배달자)으로 참여할 수 있는 GS리테일의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요기요나 카카오 주문하기 앱으로 GS25나 GS더프레시의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이 우딜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구조다.

그 동안 우친은 GS25, GS더프레시에서 발생한 주문 건만 배달이 가능했는데, 이번 양사의 제휴를 통해 이달 말부터 주요 도시의 BBQ 20여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800여 BBQ 매장의 주문 건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우딜이 지역 기반의 도보 배달임을 고려해, BBQ 매장으로부터 700m 내에 있는 근거리 지역 위주로 가벼운 무게의 주문 건만 제휴 연계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예상을 뛰어넘는 우친이 모집됐다며, 이에 당초 계획보다 외부 제휴 계획을 1년여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올해 우친 모집 목표도 10만 명으로 수정했다.

이들은 우딜 확산이 ESG 경영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예상을 초월한 속도로 우친 모집이 성과를 내며 우딜이 친환경 배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휴를 희망하는 다수의 외부 업체와 연계를 확대해 우친들의 소득 증대와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고 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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