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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2월 취업자 수 감소하고 실업률 늘었다
입력: 2021.03.17 08:44 / 수정: 2021.03.17 08: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자 수치가 지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이덕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자 수치가 지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다. /이덕인 기자

2월 취업자, 전년 동기 대비 47만3000명 감소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취업자는 2636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7만3000명) 감소했다. 12개월 연속 감소세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 -10.2% △도매 및 소매업 -5.4% △협회 및 단체, 개인 서비스업 -6.8% 등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증가세를 기록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4.0%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3.7% △농림어업 2.7% 등이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8만2000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31만7000명, 8만 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5000명 증가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5만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7000명 각각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4.8%로 같은 기간 1.5% 하락했다. 반면 65세 이상의 고용률은 0.3% 상승했다. 연령대별 감소세는 △15~29세 -0.9% △30~39세 -1.7% △40~49세 -1.4% △50~59세 -1.5% 등이다.

실업률은 모든 연령계층에서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한 4.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실업자는 20만1000명 증가해 135만3000명을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56만2000명 증가했으며, 구직단념자는 7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만8000명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6%로 1.0%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1.7%로 0.9% 하락했고, 여자는 51.8%로 1.1% 하락했다. 연령별 하락세는 △20대 -1.3% △30대 -1.3% △40대 -1.2% △50대 -0.9% 등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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