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0.28% 내린 3045.71 마감[더팩트ㅣ정소양 기자] 15일 국내증시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취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8포인트(-0.28%) 내린 3045.71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5억 원, 3161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홀로 5225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2.50%), 현대차(-0.22%), 삼성바이오로직스(-1.08%), 삼성SDI(-0.44%), 카카오(-0.42%), 셀트리온(-2.69%) 등은 하락했다. 반면 LG화학(+2.33%), 네이버(+0.66%), 삼성전자우(+0.41%)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은 창업투자(+11.37%)의 상승폭이 컸다. 이어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 조선 등이 3~4%가량 올랐다. 반면 석유와가스, 디스플레이패널, 해운사 등은 1~3%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강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장대비 1.41포인트(+0.15%) 오른 926.90에 마쳤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739억 원 257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1056억 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3%), 셀트리온제약(-2.05%), 카카오게임즈(-0.20%), 에코프로비엠(-0.87%), 씨젠(-0.08%), SK머티리얼즈(-1.75%) 등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알테오젠(+1.40%), 펄어비스(+0.20%)는 상승 마감했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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