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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점포 개선 'JUMP UP 프로젝트'…가맹점 수익 높인다
입력: 2021.03.15 15:13 / 수정: 2021.03.15 15:13
편의점 CU는 15일 가맹점 매출 진작을 위해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는 15일 가맹점 매출 진작을 위해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제공

코로나19로 매출 부진 겪는 가맹점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CU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에 따르면 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U가 지난 2016년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Clinic for CU'를 업그레이드 한 제도로, 이 제도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총 4500여 개 점포가 수익을 높였다. 지난해에도 약 400여 개 점포가 참여해 평균적으로 매출의 22.9%를 높였다.

CU는 이번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BGF리테일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파견해 현장 정밀 진단을 거쳤으며, 파트별로 집중 관리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이와 함께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가맹점주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U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영업, 상품, 혁신 세 가지 부문에서 선발하게 된다.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개선 사항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 연구 등을 통해 추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CU 가맹점 연구소' 역할을 하게 된다.

점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점포에 미리 적용해 볼 수 있고 실제 컨설팅 현장에도 직접 참여한다.

올해 중점 사항은 점포의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최적화 중심의 점포 개선을 실행하고 점포 운영의 기본기를 강화하는 것이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본부가 이익을 함께 배분하는 수익 구조로 생애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정책이 실행된다"며 "CU는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기반으로 기존점들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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