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레고와 손잡고 레고의 '꽃다발 세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힐링 패키지 상품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를 오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신라호텔 제공 |
서울신라호텔, 레고와 협업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 패키지 선봬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레고와 손잡고 '키덜트' 고객을 겨냥한 색다른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객실에서 레고의 꽃다발 세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힐링 패키지 상품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는 지난 1월 키덜트 고객을 위해 선보인 꽃다발 세트를 객실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패키지로 '봄·키덜트·플랜테리어·집콕놀이' 등 최신 문화 트렌드가 두루 반영된 상품"이라며 "'성인의 80% 이상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레고그룹의 최근 설문 결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레고 꽃다발 세트는 지난달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만들며 여유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탄 이후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체크인 시 프론트데스크에서 레고 꽃다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총 756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고 다양한 꽃과 잎, 줄기 등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조립할 수 있다. 또한,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품이 포함돼 ‘식물 컬렉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적이다.
'마이 리틀 부케 위드 레고'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레고 꽃다발 세트 1개 △객실 내 레드 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식음 5만 원 이용 혜택(투숙 기간 중 사용)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객실에 머물며 아름다운 생화로 손수 플라워 센터피스(꽃장식)를 만들어볼 수 있는 '마이 블라썸' 패키지도 운영한다.
타인과 접촉 걱정 없이 아늑한 객실에서 온전히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 본 상품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을 활용한 DIY 키트가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 제공되어, 누구나 손쉽게 본인만의 '플랜테리어(식물을 나타내는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를 만들 수 있다. 영상에서는 꽃꽂이 방법뿐만 아니라 꽃 관리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마이 블라썸'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며 디럭스 룸 1박 기준 △플라워 센터피스 DIY 키트 1개, △객실 내 레드 와인 1병 및 와인백 1개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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