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초 고성능 SUV '코나 N' 티저 공개
  • 서재근 기자
  • 입력: 2021.03.10 09:27 / 수정: 2021.03.10 09:27
현대차가 최초 고성능 SUV 코나 N의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최초 고성능 SUV '코나 N'의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SUV로 확대[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넓힌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이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고성능 모델만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인 코나 N은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디자인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 제공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인 '코나 N'은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디자인 초점을 맞췄다. /현대차 제공

측면부는 보디 색상이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와 더불어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강조했고,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돼 고성능 N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현대차는 코나 N 출시를 기점으로 연내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차례로 선보임으로써 고성능 N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코나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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