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시코르가 대학 신입생과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랜선 뷰티 클래스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
1:1 메이크업 시연 등 뉴노멀 시대 고객 소통법 다양화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대학 신입생과 신입사원들에게 메이크업 꿀팁을 알려준다.
9일 시코르는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 시간 동안 뷰티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스크 속에서도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눈 화장법을 비대면 강의로 준비했다.
신세계는 시코르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해 마스크 착용에도 오래가는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바쁜 아침 빠르게 눈썹결 살리기, '곰손'도 '금손'이 되는 브러쉬 연출법 등 일상생활 속 화장 팁을 알려준다.
또 전문가가 추천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꿀템' 등 뷰티 클래스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도 소개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강의 참가자는 10명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시코르 공식 SNS에 참가 사연을 보낸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코르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고객들과의 소통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하루 10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소통 방법도 새롭게 선보인다. 랜선 강의 내용 외에 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어보고 현장에서 피드백 받기 원하는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시코르는 이달부터 시코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1:1 시연부터 퍼스널 컬러 1:1 코칭, 베네피트 이용권 혜택 등을 월별로 제공할 방침이다.
매월 1일 카카오톡 시코르 채널에서 이달의 서비스를 확인 후 선착순으로 응모하는 방법이며 시코르 VIP 등급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관계자는 "지난달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에 이어 이번에는 새 출발을 준비하는 신입생과 신입 사원들의 첫인상을 위한 뷰티 강좌를 준비했다"며 "비대면 강의, 오프라인 1:1 심층 상담 등 뉴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