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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00% 무라벨·묶음 포장재 새단장으로 차별화
입력: 2021.03.08 11:56 / 수정: 2021.03.08 11:56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말부터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1.5L, 2L 총 2종)의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을 없애고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말부터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1.5L, 2L 총 2종)의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을 없애고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활용 용이성 높은 제품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말부터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1.5L, 2L 총 2종)의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을 없애고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이 표기된 무라벨생수 마개의 라벨은 기존에도 소비자가 제품 음용 시 자연스럽게 제거돼 분리배출이 쉬웠지만 이마저도 없애 비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3일 먹는물 제조업체들과 함께 환경부와 '상표 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무라벨생수를 국내 최초로 발매한 데 이어 병마개 라벨도 없앤 완전 무라벨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묶음 포장용 제품은 라벨을 완전히 제거하고 낱개 판매용 제품은 정부 정책에 따라 병마개에 라벨을 부착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묶음 포장재 디자인도 새단장하고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소비자가 무라벨생수임에도 아이시스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상징색인 분홍색 및 파란색을 주 컬러로 활용하고 로고도 크게 노출시켰다.

국내 최초 무라벨생수로서 '2020년 자원순환 착한포장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2020년 우수디자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등 다양한 수상 성과를 담았으며,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내용도 포함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병마개 라벨을 없앤 묶음 포장용 아이시스 ECO는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환경부의 정책 방향성에 적극 동참하고 생수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경량화를 포함해 재활용 용이성이 높은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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