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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외국인 관광객 발걸음 '뚝'…지난해 월평균 9000명 찾아
입력: 2021.03.08 08:02 / 수정: 2021.03.08 08:02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 달에 1만 명도 되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한산한 명동거리 모습. /더팩트 DB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 달에 1만 명도 되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한산한 명동거리 모습. /더팩트 DB

작년 4~12월 월평균 9722명…올해는 늘어나나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 달에 1만 명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외국인 관광객은 월 평균 9722명에 그쳤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4월 연저점을 찍은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해 1월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 명인 것과 비교하면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해 4~12월 월 평균 중국인 관광객의 수는 340명이었다. 일본인 관광객과 대만인 관광객은 42명으로 두 자리 수에 그쳤다. 그나마 미국인 관광객이 3470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가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비격리 여행권역(트래블 버블)과 전자 백신여권(트래블 패스) 도입 검토에 나섰기 때문이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전제로 상호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하거나 격리조치를 완화하는 것을 뜻한다.

다만, 여전히 국가 간 관광교류가 언제 재개될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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