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사진)'는 리그오브레전드 인기 미드 라이너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궁극기 등 일부 기술 구성이 바뀌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에서 새로운 챔피언 '카타리나'를 선보였다.
카타리나는 '사악한 칼날'로 불리는 특급 암살자이자 녹서스 지역 출신 챔피언이다. 완벽한 공격 타이밍을 기다리다 순간적으로 적 사이를 파고들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카타리나는 와일드 리프트의 2021 시즌 계획에서 언급됐던 바와 같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일부 기술 구성을 변경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기술인 궁극이 '죽음의 연꽃'은 가장 크게 바뀐 내용이다. 라이엇게임즈는 PC 환경과 달리 의도치 않은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변화를 줬다. PC 환경에서 사용할 경우 스킬 구현 도중 챔피언이 움직이면 사용할 수 없지만 모바일에서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사용 시 순간적으로 카타리나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준비 기술의 상승 수치를 조정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고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카타리나' 챔피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카타리나의 도전'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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