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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코나 EV 리콜 비용 '3대 7' 분담 합의
입력: 2021.03.04 17:44 / 수정: 2021.03.04 19:27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전기차(EV) 리콜 비용 분담률에 합의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전기차(EV) 리콜 비용 분담률에 합의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영업익 2조7813억 원서 2조3947억 원 정정 공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전기차(EV) 리콜 비용을 각각 3대 7로 분담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4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을 2조7813억 원에서 2조3947억 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코나 EV 등 자발적 리콜 관련 품질 비용 3866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일렉시티 버스 등 총 8만1701대를 전 세계에서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총 리콜 비용은 약 1조4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체 금액은 추산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두 회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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