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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이어 정부 통계에서도…서울 평균 아파트값 '9억 원' 넘었다
입력: 2021.03.03 14:26 / 수정: 2021.03.03 14:26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382만 원에 달한다. /더팩트 DB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382만 원에 달한다. /더팩트 DB

2월 기준 9억382만 원…전월 대비 657만 원 상승

[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9억 원을 돌파했다. 민간에 이어 정부 시세 조사 기관인 한국부동산원 통계로도 대출 규제 강화 기준인 9억 원을 넘어섰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382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달보다 657만 원(0.67%) 뛰면서 9억 원을 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지난 2019년 1월 8억 원을 넘긴 직후 일시적인 조정 기간을 거쳤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2년 1개월 만에 9억 원대로 올라섰다.

앞서 민간 시세 조사업체인 KB부동산에서는 지난해 3월, 부동산114 통계에서는 재작년 7월 이미 9억 원을 넘긴 바 있다. KB부동산에 의하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억8192만 원에 이른다.

부동산원 기준 지난달 전국의 평균 아파트값은 4억681만 원, 수도권은 5억7855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4억4554만 원, 인천은 3억4030만 원이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포함한 종합주택 평균 매매가는 △서울 7억1085만 원 △경기 3억8745만 원 △인천 2억7419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갖은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는 매서운 추이다. 지난달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률은 1.17%로, 2008년 6월 이후 1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0.51% △경기 1.63% △인천 1.16%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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