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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서 동지로" 핀테크 손잡는 카드사
입력: 2021.03.03 14:10 / 수정: 2021.03.03 14:10
카드사가 핀테크사와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더팩트 DB
카드사가 핀테크사와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더팩트 DB

삼성·현대카드, 네이버·카카오 협업 나서

[더팩트│황원영 기자] 결제·보험·펀드 등 금융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카드사와 핀테크사가 손을 잡고 있다.

2일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 특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오는 5월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는 지난해부터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PLCC 혜택과 디자인 개발, 프로모션 기획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업계 최초로 양사의 애플리케이션(앱) 결제를 연동시키는 등 결제 편의 향상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 약 3500만명을 보유한 간편결제서비스로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와 더불어 60만개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이용에 적립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온라인 결제 시 현금 대신 쓸 수 있어 결제 편의성과 범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카드 카카오페이 PLCC는 카카오페이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 PLCC를 통해 MZ세대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카드사와 핀테크 분야 협력은 최근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손잡고 전용 PLCC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유료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특화한 혜택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3900~4900원을 내면 네이버쇼핑 결제금액의 최대 5%(기본 1%, 추가 최대 4%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다. 높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률과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웹툰·음악·영화 등 콘텐츠 이용권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론칭 6개월 만에 약 250만 명의 회원을 끌어모을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카드는 급성장하고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기반으로 이 멤버십의 기존 250만 회원은 물론 1200만 명이 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까지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비씨카드의 경우 최근 인공지능(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에 99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비씨카드는 디셈버앤컴퍼니가 보유한 AI 금융투자 분야의 기술력과 최근 간편투자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핀트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핀트는 회원수 40만명, 누적 투자일임 계좌 수 9만5000여 건을 기록 중인 간편투자 플랫폼이다. 고객 자산 규모 상관없이 언제든지 편한 시간에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씨카드는 핀트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산관리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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