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K Car) 는 올해 새 모델로 유재석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카 제공

새 광고 ‘국카대표 캠페인’ 총 3편 공개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업체 케이카(K Car) 는 올해 새 모델로 유재석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카는 유재석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지난 1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국카대표 캠페인'은 TV 광고 1편과 디지털 광고 2편 등 총 3편이다. 구매 후 3일간 충분히 타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위약금 없이 환불이 가능한 '3일 책임 환불제'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 속 유재석은 'TV, 세탁기, 장난감, 먹는 것도 다 환불이 되는데 중고차는?'이라고 운을 뗀 뒤 '케이카는 됩니다' 등의 메시지를 통해 케이카의 책임 환불제 서비스 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케이카 관계자는 "유재석이 지닌 높은 신뢰감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기간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유재석을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재석이 지닌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뷔 30주년을 맞는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재석은 케이카가 지난 2018년 실시한 '중고차 브랜드와 어울리는 홍보 모델' 설문조사에서 남성 모델 부문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유재석은 바르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대체 불가한 스타로,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1년 유재석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케이카만의 장점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하면서 톱스타인 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기용했다. 케이카는 사명 변경에도 하정우를 내세우면서 단번에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9월에는 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선정해 마케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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