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국내 최강자전이 곧 열린다. 최종 3인은 한국 대표로 글로벌 대회에 출전한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오는 3월 13일부터 '전략적 팀 전투' 국내 최강자전인 'TFT 레전드컵: 운명(레전드컵)'을 개최한다.

이번 '레전드컵'은 TFT 네 번째 세트인 '운명' 시리즈의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글로벌 대회인 '운명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최종 예선에서는 크리에이터 예선을 통과한 4명과 일반 예선을 통과한 4명 등 각 8명으로 구성된 2개 조가 각각 5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조별 상위 4명, 총 8명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에서는 5경기를 치러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4명이 결승전에 나간다. 결승전부터는 지난 2회 동안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TS)'에서 시드권을 확보한 4명이 합류해 8명이 경기를 치른다. 이후 누적 포인트 18점을 획득한 선수가 1위를 달성하면 최종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운명 챔피언십 한국 대표 출전권이 달린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3월 7일 자정까지 10일간이다. 예선 참가를 위해서는 본인 명의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 계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본선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한다. 예선은 참가자들의 자율적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된다. 본선부터 공식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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