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국내 유명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위메이드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는 S급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새롭게 설립한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드엔진은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다수의 핵심 개발자가 합류해 설립한 개발사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가 꾸준하게 이어온 동반성장을 위한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드엔진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매드엔진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 S급 투자의 일환으로 매드엔진에 투자를 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유명 개발사 시프트업,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엔드림, IMC 게임즈 등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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