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홍남기 부총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경제회복의 귀한 모멘텀"
입력: 2021.02.26 15:00 / 수정: 2021.02.26 15:0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국민의 일상 복귀와 경제 회복의 귀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국민의 일상 복귀와 경제 회복의 귀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정부, 26일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자 대상 백신 접종 시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이 국민의 일상 복귀와 경제 회복의 귀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소식을 전해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방역 대응에 백신 접종이라는 전환기적 변화가 나타난 만큼 경제 정책도 글로벌 추이, 방역 동향, 시장 상황, 정책 방향 등을 보다 세심히 살피며 정책 콘텐츠는 물론 시기와 속도에 차질 없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간 정부는 전국민 무료 백신접종을 위해 총 7900만 명분의 백신 구매계약을 완료했다"며 "선급금 지급과 유통·보관 등 예방접종 준비를 위해 총 1조30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고 내달 2일 발표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에도 백신 구매비용과 접종 소요경비 등도 추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곧 우리 기업이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백신,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도록 백신·치료제 개발 R&D 지원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호환마마 만큼 두려움을 줬던 이번 코로나19 역시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이 이루어지며 조만간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홍 부총리는 "코로나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집단면역 수준인 접종률 70%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하반기까지 가야 하고 그간 변종 출현 가능성, 청소년 접종 여부 등 변수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늘 방역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으며, 마스크 착용 등은 반드시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하루 전국 213개 요양시설 5266명의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될 계획이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