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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등기임원 복귀 대신 '미래 경영' 집중한다
입력: 2021.02.26 14:20 / 수정: 2021.02.26 14:20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복귀하는 대신 앞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세준 기자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복귀하는 대신 앞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세준 기자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주력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7년여 만에 취업 제한이 풀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으로 복귀하지 않고,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사업 지원에 집중한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들이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회사별 사업 특성에 맞춰 자율·책임경영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킨다는 점을 고려해 김승연 회장이 등기임원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계열사들의 일상적인 경영 활동에 관여하기 보다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사업 지원 등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김승연 회장은 다음 달 중 모회사이자 항공·방산 대표기업인 (주)한화, 화학·에너지 대표 기업인 한화솔루션, 건설·서비스 대표 기업인 한화건설에 적을 두고 한화그룹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회사 및 해당 사업 부문 내 미래 성장 전략 수립, 글로벌 사업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한화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사업 부문의 미래 기술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개척 △한화솔루션의 그린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그린에너지 사업 지원 △한화건설의 글로벌 건설업체와의 협력 및 경쟁력 제고 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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