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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총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승인 예정
입력: 2021.02.25 18:00 / 수정: 2021.02.25 18:00
G전자는 내달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더팩트 DB
G전자는 내달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더팩트 DB

LG전자, 내달 24일 여의도 트윈타워서 정기 주총 개최

[더팩트│최수진 기자] LG전자가 이번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시작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25일 LG전자는 내달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건은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계획서 승인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물적분할을 의결한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된다. 이어 마그나는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12월 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분할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분할되는 그린사업 일부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는 물론 구동시스템(모터, 인버터, 감속기가 모듈화된 제품) 등이다.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7월경 공식 출범한다. 본사 소재지는 대한민국 인천이며, 그린사업 일부와 관련된 임직원 1000여 명이 합작법인으로 이동한다.

한편,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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