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라이브 클래스 과정을 정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연수원 홈페이지 갈무리 |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더팩트│황원영 기자] 보험연수원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라이브 클래스' 과정을 정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보험연수원은 라이브 클래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라이브 클래스는 2021년 보험업계 종사자의 △DT(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 △최신 이슈·트렌드 전파 △글로벌 보험사 미래전략 분석 △보험 직무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총 1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DT분야에서는 헬스케어·인공지능·RPA·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인슈어테크 분야의 보험사 활용 방안을, 이슈·트렌드 분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영전략의 변화·리모트 워크 시대의 성공전략을 다룬다.
또 브랜드 가치평가 순위, 순보험료 기준 글로벌 10위 이내 보험사의 미래전략을 분석하는 과정을 마련했으며, 보험계리·영업·자산운용 등 보험직무별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을 개설해 학습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분야별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클래스는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화상회의 툴 '줌(Zoom)'을 통해 실시간·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반복될 수 있는 팬데믹 상황에 대비해 기존 집합·사이버 교육과 차별화된 비대면 방식의 교육을 확대하고 그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