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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슈퍼마켓서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올라인 확장"
입력: 2021.02.25 10:59 / 수정: 2021.02.25 10:59
홈플러스는 내일(26일)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53개 직영점에서 1시간 내 즉시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내일(26일)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53개 직영점에서 1시간 내 즉시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제공

내일(26일) 253개 직영점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 오픈

[더팩트|이민주 기자] 홈플러스가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을 융합한 '올라인' 모델을 슈퍼마켓으로 확장한다.

25일 홈플러스는 내일(26일)부터 자사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고객 주문 상품을 1시간 내 즉시배송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직영점에서 실시된다.

경쟁사의 서비스가 수도권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 영업 중인 매장에서 배송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35개 도시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반경 2~2.5km 내) 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 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코너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매장의 피커(picker)가 상품을 피킹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2만 원 이상 주문 시 배송이 가능하며 3000원의 배송비가 발생한다.

구매 가능 상품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정간편식까지 약 3000개 상품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할인 행사가 동일하게 적용되고, 매장 진열 상품을 그대로 배송하기에 특히 신선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보다 고객 가까이 위치한 슈퍼마켓에 올라인 모델을 적용해 더욱 촘촘한 배송망을 완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형마트보다 가까운 슈퍼마켓을 자주 이용하고, 슈퍼마켓에서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을 많이 구매한다는 최근 트렌드를 집중 공략했다"며 "집 근처 슈퍼마켓의 싱싱한 신선식품과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게 배송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것이 이번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도 자체 온라인 주문·배송 기능을 장착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미래 유통 모델 올라인을 완성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 신선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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