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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발족 통해 'ESG 경영' 박차 
입력: 2021.02.24 17:10 / 수정: 2021.02.24 17:10
편의점 GS25는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경영주와 본부간 신뢰 구축을 위해 자율분쟁조저우이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는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경영주와 본부간 신뢰 구축을 위해 '자율분쟁조저우이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제공

경영주와 상생 강화…가맹사업 관련 분쟁과 갈등의 신속한 해결 기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GS25가 가맹 경영주와의 신뢰 구축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자율분쟁조정위원회'를 발족한다.

24일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경영주-본부 간 신뢰 구축과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GS25 자율분쟁조정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에는 박정윤 GS25 전국 경영주협의회 회장, 김기수 GS25 중부권 경영주협의회 회장과 조윤성 GS리테일 플랫폼B/U장 사장, 임영균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위원장 및 경영주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조직은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조정,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기존 경영주협의회와 다르게 구성했다. GS25는 경영주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지난 1994년부터 업계 최초로 '경영주협의회' 정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로 선정한 위원장(1명), GS25 경영주 위원(2명), 본부 위원(2명)으로 구성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대한민국 자율분쟁조정 전문가인 임영균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해 보다 공신력 있는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경영주-본부 간 자율분쟁조정기구 운영으로 가맹사업 관련 분쟁과 잠재적 갈등의 신속한 해결, 가맹경영주와 신뢰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율분쟁조정위원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가맹사업 관련 법 위반 △계약해지ž손해배상 △계약이행 촉구 및 손해배상 청구 △복수 경영주 간의 분쟁 등으로 한다.

자율분쟁조정 절차는 GS25 경영주 해피콜 또는 영업팀을 통해 접수된 사항을 사전 협의를 통한 합의를 유도하고, 불합의 된 사항에 대해서 심의 진행, 조정권고안을 제시하고, 당사자의 수용 여부로 조정이 완료된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25는 경영주의 수익이 가장 우선이라는 경영방침으로 출점 경쟁이 아닌 업계 최고 매출 달성을 통한 경영주와 성공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자율분쟁조정기구를 통한 경영주와의 신뢰 구축과 동반성장으로 편의점 업계의 퍼스트무버로서 역할을 다하는 노력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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