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23일 '2021년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실질적 자립 역량 강화 기회 제공…내달 12일까지 모집
[더팩트|이민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스타벅스)가 보호종료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다.
23일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2021년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올해 3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금을 가지고 대학에 다니지 않거나 일용직, 비정규직, 취업을 준비 중인 보호종료청년에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도 돕는다.
스타벅스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적성을 찾고 사회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서류와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1년간 최대 5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이 교육 및 진로활동 보조비 등으로 지원되며, 올해부터는 심사를 통해 기존 참여자 중에서 연속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1년의 추가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달 진행되는 문화 체험, 취업 특강, 진로적성검사 등 자립 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크 활동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스타벅스와 협력관계인 한양사이버대학 장학 프로그램 혜택과 함께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정규직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만 1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년이다.
지원 방법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