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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률 29.7대 1…지방 7배 달해
입력: 2021.02.23 07:27 / 수정: 2021.02.23 07:27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7대 1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7대 1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전용면적 60~85㎡ 구간 청약경쟁률 '최고'

[더팩트|윤정원 기자] 지난달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총 29개 단지, 일반공급 9740가구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7.1대 1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9.7대 1로, 지방 4.4대 1보다 7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지방은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광역시 분양물량이 적었고, 청약 미달 단지들이 나타나면서 작년 1월(18.1대 1)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

서울의 분양물량은 없었지만 경기(60.0대 1)와 인천(16.9대 1)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수도권의 열기를 이끌었다. 경기와 인천, 강원에서는 인터넷 접수가 의무화된 2007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1월 전용면적대별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60~85㎡ 구간 21.5대 1 △85㎡ 초과 18.0대 1 △60㎡ 이하 7.2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60~85㎡ 구간은 일반공급 가구수가 5562가구로, 60㎡ 이하(2625가구)와 85㎡ 초과(1553가구)에 비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호도가 높아 경쟁이 치열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용면적 60~85㎡ 구간 중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48.7대 1, 지방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8.0대 1로 다른 면적 구간에 비해 높았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방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았던 데에는 일반공급 가구수가 513가구에 불과해 희소성이 있고, 추첨제 물량이 많아 1주택자도 청약하기 수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분석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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