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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 브랜드 첫 주자 'K8' 디자인 최초 공개
입력: 2021.02.17 09:29 / 수정: 2021.02.17 09:29
기아가 17일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 K8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 제공
기아가 17일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 'K8'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 제공

기아 "K8,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한 준대형 세단"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에서 브랜드명을 바꾸고 모빌리티 기업으로 대변혁을 공언한 기아가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로 확정하고, 17일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 관계자는 "K7이 가진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했다"라며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K8은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세단이자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K8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에도 라디에이터 그릴과 같은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했다.

기아는 K8의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제공
기아는 K8의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제공

또한 측면의 경우 먼저 전작(4995mm) 대비 20mm 늘어난 5015mm의 차체 길이로 웅장한 느낌을 강조하고,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이어지는 2열 뒤쪽 루프라인 등을 통해 쿠페형 세단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는 리어 스포일러와 기아 엠블럼, K8 로고를 간결하게 배치해 안정감을 더했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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