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용 테라 배틀패스 서비스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인 신규 던전 '부활한 샨드라 마나이아' 이미지 /'테라'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테라' 콘솔 버전이 처음 배틀패스 서비스를 도입한다. 배틀패스 서비스란 특정 기간 플레이를 통해 진척도를 올려 보상 등을 얻게 하는 시스템이다.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는 플레이스테이션4·5와 엑스박스 원·시리즈 엑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라 배틀패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콘솔용 '테라 배틀패스' 첫 시즌명은 '서리겨울'이다. 일일 미션, 챌린지·히든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임무를 완료할 경우 기존 퀘스트와 별도로 무기, 장비, 소모품 등 보상 아이템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계정의 빠른 육성도 가능하다.

시즌권은 '테라 배틀패스'와 '테라 배틀패스 플러스'로 나뉜다. '테라 배틀패스 플러스'를 구매할 경우 더 많은 임무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시즌권은 오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유효하다.

크래프톤은 시즌권을 구매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일부 미션을 무료로 진행할 기회가 그것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배틀패스 도입에 맞춰 신규 던전 '부활한 샨드라 마나이아'와 기존 던전 '베르노의 실험실' 등 총 6종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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