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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무역협회 이끄나…19일 차기회장 선임
입력: 2021.02.16 07:26 / 수정: 2021.02.16 07:26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오는 19일 추대될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다. /LS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오는 19일 추대될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다. /LS 제공

후보로 재계 인사·정부 관료 출신 등 2~3명 거론

[더팩트|이민주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6일 경제계 및 재계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이날 주요 회원사 대표(회장단)가 참석하는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제31대 회장 선임에 대해 논의한다.

회장단은 김영주 현 회장, 한진현 상근부회장 등 협회 소속 임원 3명과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류진 풍산홀딩스 회장 등 재계 인사 33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역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해 오는 19일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이런 절차를 거쳐 24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재계 인사 정부 관료 출신 2~3명이 거론된다.

재계 인사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의 부친 구평회 회장은 지난 1994~1999년 제22~23대 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무역협회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이후 줄곧 정부 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이 때문에 기획재정부, 청와대를 거친 장관급 전직 관료 내정설도 나온다.

관행상 정부 관료 출신이 무역협회 수장에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재계 인사가 회장이 된다면 업계 내부의 목소리를 수렴,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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