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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원격교육' 강화 "교육 현장 밀착 지원"
입력: 2021.02.15 10:25 / 수정: 2021.02.15 10:25
네이버가 네이버 밴드의 원격교육 기능을 확대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네이버 밴드의 원격교육 기능을 확대한다. /네이버 제공

교육현장 피드백 반영…퀴즈·설문·비디오콜 기능 도입

[더팩트│최수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 원격수업이 병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밴드 내 원격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15일 네이버는 원격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네이버 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밴드는 지난해부터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어린이 전용 밴드 △시험 출제 △문진표 관리 △양방향 수업 등 주요 기능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했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 사용자를 위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키즈 서비스'는 검색·찾기 메뉴가 없어 불특정 공개밴드나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고, 서비스 내 광고 및 추천 기능도 제공되지 않는다. 밴드 개설 시 '어린이용 밴드'로 설정 후 구성원을 초대하면 된다. ​

쪽지 시험부터 과제 제출 및 평가까지 가능한 '퀴즈' 기능은 △객관식 시험 △단답형 주관식 △서술형 과제도 출제 가능하다. 객관식 문항은 미리 입력한 답으로 자동 채점된다.

오는 16일부터는 코로나19 문진표 제출과 관리를 돕는 '설문' 기능도 지원된다. 밴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양방향 수업 지원을 필요로 하는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으로 지난해 6월 도입된 '비디오콜'은 오는 24일부터 PC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했다. 한 명이 강조되는 '크게보기' 모드와 여러 명을 함께 볼 수 있는 '분할보기'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김정미 네이버 그룹& CIC 책임리더는 "네이버 밴드는 신학기 밴드 개설 수 누적 7만8000개, 가입자 수 135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현직 교사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한 신규 기능들로 교육 현장을 더욱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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