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삼성엔지니어링, 1400억 원 규모 태국 OMP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21.02.15 09:56 / 수정: 2021.02.15 09:56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신축년 첫 해외 수주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서울과 태국 방콕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콩크라판(Dr. Kongkrapan) PTT GC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신축년 첫 해외 수주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서울과 태국 방콕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콩크라판(Dr. Kongkrapan) PTT GC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2021년 첫 해외수주 낭보…2023년 완공 목표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올해 첫 해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태국 PTT GC(PTT Global Chemical Co., Ltd.)와 1400억 원대의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프로젝트(OMP: Olefins 2 Modification Project)'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라용(Rayong)시 맙타풋(Map Ta Phut) 공단 내의 올레핀 플랜트를 개보수하는 게 골자다. 기존 플랜트의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원료인 프로판(Propane)의 처리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판-프로필렌분리증류탑(C₃Splitter) 등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게 된다. 완공된 플랜트에서 생산된 프로필렌은 전량 공단 내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생산 플랜트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면서 "차별화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 또한 정해진 공기 내에 완벽하게 수행하여 태국에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