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2일 넷마블 신사옥 입주 "혁신 시너지 시대 열 것"
  • 이민주 기자
  • 입력: 2021.02.08 11:16 / 수정: 2021.02.08 11:16
8일 코웨이는 오는 22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G타워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제공
8일 코웨이는 오는 22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G타워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제공

넷마블 구로 신사옥 G타워 입주…"물리적 결합 통한 시너지 가속화 예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코웨이가 넷마블과 물리적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가속한다.

8일 코웨이는 오는 22일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G타워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코웨이가 새롭게 입주하는 넷마블 신사옥 G타워는 지상 39층, 지하 7층, 전체 면적 18만㎡ 규모다.

신사옥에는 코웨이 임직원 약 10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넷마블, 다양한 IT와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회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번 신사옥 입주를 통해 '뉴 코웨이'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대주주로 맞이한 넷마블과의 물리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업무 공간 통합을 계기로 양사 간 소통과 업무효율을 강화하며 넷마블의 혁신 DNA를 비즈니스 전반에 긴밀히 접목시켜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옥에서 혁신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켜 넷마블과 함께 새로운 혁신 시너지 시대를 펼쳐 나갈 예정"라며 "앞으로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환경가전기업으로 힘차게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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