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설 음식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21 설맞이 슬기로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온 제공

롯데슈퍼와 설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 진행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온은 8일부터 14일까지 롯데슈퍼와 함께 '2021 설맞이 슬기로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절 연휴 전후로 식품 매출이 몰렸던 점을 고려해 연휴 시작 3일 전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본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가장 구매가 많았던 간편식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간편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제수음식으로 'CJ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를 6990원에, 'CJ 비비고 도톰동그랑땡'을 7590원에 판매한다. 설 아침 떡국 재료로 '우정본가 국내산 떡국떡'은 3590원에, 'CJ 비비고 사골곰탕'은 1190원에, 떡국에 같이 넣어 먹으면 좋은 'CJ 비비고 왕교자 만두'는 7990원에 제공한다.

외출이 어려워 연휴 기간 집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고객을 위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집콕' 필수품인 'CJ 햇반'을 9900원에, '농심 안성탕면'을 2750원에 판매하며, '동원 살코기 마일드참치'는 9490원이다.

최근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무항생제계란'은 5490원이다.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상품으로 '언양식 소불고기'는 1만5900원에, '미미네 홍대미미네오리지널 국물떡볶이'는 4990원에 준비했다.

롯데온은 설 당일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상미 롯데슈퍼 큐레이션팀장은 "급격히 오른 물가로 인해 장보기가 부담스러워진 만큼 꼭 필요한 상품을 선정해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설 연휴 기간 합리적인 장보기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