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배정현 로드컴플릿 대표가 4일 신작 '가디스 오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4일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가디스 오더'의 글로벌 퍼블리싱(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신작 '가디스 오더'는 PC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참여했던 정태룡 PD가 개발을 맡아 '크루세이더 퀘스트' 출시 노하우를 겸비한 개발자들과 함께 제작 중인 프로젝트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레트로 스타일의 아름다운 2D 도트 그래픽과 화려한 검극 액션, 육성 및 수집 등 다양한 요소로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 오더'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양사는 연내 글로벌서비스를 목표로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독창적인 게임성이 매력적인 신작 가디스 오더를 글로벌 시장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컴플릿은 지난 2009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다. 15종 이상 캐주얼과 미드코어 게임을 개발해왔다. 대표작으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제작해 6년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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