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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넥슨개발자콘퍼런스'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
입력: 2021.02.04 05:00 / 수정: 2021.02.04 05:00
김동건 넥슨 데브캣 총괄 프로듀서가 2019년 4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넥슨 제공
김동건 넥슨 데브캣 총괄 프로듀서가 2019년 4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최승진 기자·넥슨 제공

[최승진의 게임카페] 2년 만에 온라인으로 복귀한 지식 향연…어떤 화두 던질까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인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가 돌아왔다. 2년 만의 일이다. '넥슨개발자콘퍼런스'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하지만 지난해는 열리지 않았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 때문이었다.

게임업계는 안팎의 거센 도전을 기술 차별화 등을 통해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 '넥슨개발자콘퍼런스'는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업계의 고민과 방향을 담아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09부터는 경쟁 업체 강연자까지 초대해 볼륨을 넓혔다. 직전인 13번째 '넥슨개발자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분야 105개 강연에 무려 2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잠시 쉼표를 찍은 '넥슨개발자콘퍼런스'가 올해 온라인 개최로 가닥을 잡을 잡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 개최로 결정했다"는 이자연 넥슨 NDC 사무국장의 말은 올해 행사를 기획하기까지 고민이 컸음을 엿보게 한다.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인근에서 진행된 2018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거리 공연 모습 /넥슨 제공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인근에서 진행된 '2018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거리 공연 모습 /넥슨 제공

다시 돌아온 이 행사가 거센 도전에 직면한 게임업계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별도 참관 신청 없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 만큼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도 일조하길 바란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이야기보따리에 벌써 관심이 쏠린다.

아쉽다면 올해 행사도 별도 주제 없이 열린다는 것이다. 지난 2017년부터 그랬으니 벌써 4회째다. '넥슨개발자콘퍼런스' 주제를 모아보면 국내 게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직면한 현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자는 '다양성(Diversity)', 한 번 짚고 넘어가자는 뜻의 '체크포인트(Checkpoint)', 안갯속 시장 상황을 빗댄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What Comes Next)' 등이 그것이다.

탈 주제화를 통해 경계 없이 더 다채로운 세션을 마련하고 지식의 폭을 확장해 참관객이 능동적으로 고민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업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동력이 약하다.

넥슨은 올해 콘퍼런스에서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 분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머신 러닝, 딥 러닝 등 게임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한 최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게임을 둘러싼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업계에 큰 화두를 던질 만한 올해 주제를 정한다면 뭐가 좋을까.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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