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가수 제시를 발탁하고 '틈새라면볶음면' 신규 CF를 공개했다. /한국야쿠르트 제공 |
'틈새라면' 브랜드 연간 판매량 5000만 개로 상향
[더팩트|문수연 기자] 팔도가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가수 제시를 발탁하고 '틈새라면볶음면' 신규 CF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시와 함께한 '틈새볶음면'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국물 없이 볶아먹는 라면이다. 자체 공모를 통해 선발한 고객 100명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했다. 베트남 하늘초 고추를 넣은 액상스프에 두께를 25% 늘린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며 그릴 향과 볶음야채, 건더기스프로 풍미를 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매운맛 식품이 인기인 가운데 '틈새라면'은 지난해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팔도는 올해 목표 수량을 5000만 개로 상향 조정했다.
팔도는 신규 CF와 용기면 버전의 신제품 '틈새라면 볶음면 컵' 출시를 계기로 '틈새라면'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용기면은 27일부터 GS25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동락 팔도 틈새라면 담당은 "제시의 걸크러시 이미지가 틈새라면볶음면과 잘 매칭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매운맛을 떠올리면 같이 연상되는 에너지 넘치고 중독성 있는 광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